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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 유적 탐방 – 인류의 잃어버린 흔적을 찾아서

by choi-yw96 2025. 4. 3.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대 문명 유적 탐방 – 인류의 잃어버린 흔적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먼저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정글 속에 숨겨진 마야 문명 – 과테말라 티칼

두번째 사라진 도시의 비밀 – 캄보디아 코 케르

세번째 신비한 거석 문화 – 영국 스톤헨지

 

고대 문명 유적 탐방 – 인류의 잃어버린 흔적을 찾아서
고대 문명 유적 탐방 – 인류의 잃어버린 흔적을 찾아서

1. 정글 속에 숨겨진 마야 문명 – 과테말라 티칼


마야 문명의 대표 유적, 티칼
과테말라에 위치한 티칼(Tikal)은 마야 문명의 대표적인 도시 유적 중 하나로, 고대 마야인들이 남긴 거대한 피라미드와 신전들이 정글 속에 숨어 있다.

 

밀림 속 피라미드 – 신비로운 건축물들
신전 IV(Temple IV)

티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약 70m)로, 정상에 오르면 정글 위로 솟아 있는 다른 피라미드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영화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에서 야빈 4 행성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신전 I(재규어의 신전) & 신전 II(가면의 신전)

고대 마야의 왕 하사우 찬 카윌의 무덤이 있는 곳.

장대한 계단식 피라미드 구조가 남아 있으며, 중앙 광장과 연결된다.

 

마야 문명의 미스터리
티칼은 기원전 4세기경부터 사람이 거주했으며, 최대 10만 명이 살았던 대도시였다.

하지만 9세기경 갑자기 도시가 버려지면서 폐허가 되었다.

기후 변화, 전쟁, 자원 고갈 등 다양한 가설이 있지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티칼을 방문하면 단순한 유적지가 아니라, 마치 고대 마야 문명의 잃어버린 도시를 탐험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 사라진 도시의 비밀 – 캄보디아 코 케르


앙코르와트보다 더 신비로운 폐허, 코 케르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고대 유적지 하면 앙코르와트가 떠오르지만, 그보다 더 신비롭고 덜 알려진 도시가 있다. 바로 코 케르(Koh Ker)다.

 

코 케르의 피라미드 – 프라삿 톰(Prasat Thom)
코 케르는 10세기 초 크메르 제국의 수도로, 약 20년간 번성했다가 사라진 도시다.

가장 유명한 유적은 프라삿 톰(Prasat Thom)이라는 7단계 피라미드 형태의 사원이다.

일반적으로 크메르 사원은 수평적인 구조를 띠지만, 이곳은 마치 마야 문명의 피라미드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사라진 왕국의 흔적
코 케르는 10세기 당시 강력한 왕 자야바르만 4세가 건설한 도시로, 그가 사망한 후 다시 앙코르 지역으로 수도가 옮겨지면서 버려졌다.

밀림이 도시를 집어삼키면서, 수 세기 동안 존재조차 잊혀졌고 19세기에야 다시 발견되었다.

최근에는 발굴과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여전히 덜 알려진 곳이라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탐험이 가능하다.

코 케르는 마치 영화 툼 레이더 속 비밀 유적지를 탐험하는 듯한 모험적인 매력을 가진 곳이다.

 

3. 신비한 거석 문화 – 영국 스톤헨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사 시대 유적, 스톤헨지
영국 잉글랜드에 위치한 스톤헨지(Stonehenge)는 거대한 돌들이 원형으로 배치된 유적지로, 약 5000년 전에 세워졌다.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스톤헨지의 거석들은 높이 4~9m, 무게는 25톤에 달한다.

문제는 이 돌들이 원래 위치에서 200km 이상 떨어진 웨일스에서 가져온 것이라는 점이다.

당시 기술로 어떻게 이 무거운 돌들을 운반하고 세웠는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스톤헨지의 용도는?
스톤헨지의 정확한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가설들이 있다.

고대 천문 관측소 – 여름과 겨울의 태양의 움직임과 정렬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달력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종교적 의식 장소 – 유골이 발견된 점으로 보아 제의나 장례식과 관련된 장소였을 수도 있다.

치유의 공간 – 스톤헨지의 일부 돌들은 치유 능력이 있는 특별한 돌이라는 전설이 있다.

 

스톤헨지 방문 꿀팁
일반 관광 시간 외에도, 특정 날에는 돌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특별 입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톤헨지 주변에는 에이브버리(Avebury) 거석군, 실버 힐스(Silbury Hill) 같은 유적지도 함께 방문하면 더욱 깊이 있는 여행이 된다.

스톤헨지는 단순한 유적이 아니라, 고대 인류의 지혜와 신비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마지막으로 고대 문명 유적 탐방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간 여행이다.

과테말라에서는 마야 문명의 화려한 도시 티칼을 걷고,

캄보디아에서는 잊혀진 크메르의 도시 코 케르를 탐험하며,

영국에서는 고대인의 흔적인 스톤헨지를 바라보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사라진 문명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여행, 당신은 어디로 떠나고 싶은가?